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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가 전략적 팀 전투를 출시한다고 합니다. 일명 롤토체스로 불리는 전략적 팀 전투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새로운 게임 모드라고 하는데요. 라운드 기반 게임으로서, 매 라운드마다 8명의 유저들이 자신의 패를 성장시키면서 서로 싸워 마지막까지 생존하는 게임입니다. 지금까지의 롤과는 전혀 다른 방식의 게임이라 기존의 롤 유저들에게 새롭고 신선하게 다가갈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이런 방식의 게임은 기존에 존재했습니다. AOS게임의 도타2의 유즈맵 게임 오토체스를 아시나요? 블리자드의 워크래프트 3의 유즈맵, 포켓몬 디펜스를 기반으로 만든 오토체스가 선풍적인 인기를 얻으며 유즈맵이라는 한계를 뛰어넘었습니다. 특히 중국에서 많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오토체스의 인기가 폭발할 무렵에 리그 오브 레전드도 도타 오토체스를 기반으로 개발을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사이트에서도 도타 오토체스를 보며 전략적 게임에 관심을 가지며 개발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롤토체스의 룰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라운드 중심 게임으로, 매 라운드마다 일정량의 돈을 얻습니다. 라운드마다 승리하거나 연패를 하면 돈을 더 많이 받습니다. 가지고 있는 돈을 이용해 상점에서 챔피언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챔피언마다 고유의 계열과 직업이 같은 챔피언끼리 조합하면 시너지 효과가 발생해서 더욱 강력한 패를 만들 수 있습니다. 똑같은 챔피언 3명이 있다면 더 강력한 버전으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합니다. 총 8명의 유저들이 참가하여 매 라운드마다 1대 1 랜덤으로 전투를 하여 승리하면 추가의 돈을 주고, 패배하면 생명력이 줄어듭니다. 라운드마다 전투를 하여 마지막까지 생명력을 가지며 살아남는 유저가 승리하는 방식입니다. 중간에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하여 역전의 기회를 만든다고 합니다.
리그오브레전드 롤토체스 게임은 새로운 자동 전투 장르로 롤이 최초로 도전하는 전략 게임입니다. 경쟁 시스템을 위해 랭크 게임도 넣는다고 합니다. 9.13 패치 이후로 PBE 서버에서 먼저 실행한다고 합니다. 버그 및 밸런스 조정 이후, 9.14 패치 때 공식 출시가 된다고 합니다. 저는 기존의 토타 오토체스를 가끔 즐기고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롤도 오토체스 형태의 게임이 출시된다고 하니 저로서는 굉장히 반가운 소식이네요. 출시되면 도타 오토체스 말고 롤 오토체스만 할 것 같네요. 롤 전략적 전투 게임은 챔피언이 기존의 롤 챔피언이라 친숙하고 편하기 때문에 유저들이 부담감 없이 즐길 수 있어 보입니다. 현재까지는 챔피언 50명이 합류한 상태라고 합니다. 약 145명의 챔피언 중 50명이라면 아직은 적은 숫자입니다.
롤토체스 게임과 함께, 꼬마 전설이들이 추가됩니다. 이 꼬마 친구들은 롤토체스 게임에서 우리들의 아바타가 되어 춤추고 감정표현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처음 몇 게임을 완료 시 하나의 꼬마 전설 이를 획득 할 수 있고, 다른 전설이들은 상점에 RP를 사용하여 구매할 수 있다고 합니다. 도타 오토체스에 당나귀 아바타와 같은 느낌이네요. 꼬마 전설이들은 칼바람 나락에서도 동행할 수 있다고 합니다. 6명의 꼬마 전설이들이 모두 귀엽네요. 특히 저 꼬마 펭귄은 정말 정말 갖고 싶네요. 분명 롤 포로 전설이도 출시되겠죠?
이상 롤 롤토체스 게임와 꼬마 전설이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트레일러 영상과 함께 마무리하겠습니다.
롤토체스 가이드와 롤토체스 아이템 조합, 롤토체스 시너지 글도 있습니다. 링크를 참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