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안녕하세요. 게임 읽어주는 친구, 에이프렌드입니다. 드디어 2019 리프트 라이벌즈가 시작했습니다. 

 리프트 라이벌즈는 리그 오브 레전드 국제 대회로 북미, 유럽, 중국, 한국, 대만-홍콩-마카오, 베트남이 참여하는 경기입니다. 이름에 걸맞게 라이벌의 리그끼리 맞붙는 경기로 총 두 개의 리프트를 개설하여 진행합니다. 북미- 유럽의 블루 리프트와 중국-한국-대만홍콩마카오-베트남의 레드 리프트로 진행합니다. 

 한국 LCK에서는 SKT T1, 그리핀, 킹존, 담원이 출전하여 경기를 치르게 됩니다. 오늘 7월 4일 첫 경기를 치뤘습니다. 한국 LCK의 SKT T1, 킹존, 담원이 첫 경기를 치뤘는데요. 결과는 한국 LCK의 압승입니다. 세 팀 모두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시작이 굉장히 좋습니다. 

 리프트 라이벌즈는 다른 국제 대회(MSI, 롤드컵)과 다르게 라이벌 대전이라는 이벤트성 대회로 롤 유저들 사이에서 불만이 많습니다. 일단 상금입니다. 우승 상금이 롤드컵 광탈 팀(그룹 스테이지 4위 팀)보다 적습니다. 따라서 선수들 입장에서도 굉장히 불만이겠군요. 그리고 이 경기는 선수들의 커리어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그냥 온전히 라이벌 리그 간에 자존심 대결입니다. 우승을 하면 좋겠지만, 지면 욕만 먹고 롤챔스 서머 경기 또한 영향을 주는 것입니다. 경기를 보는 입장으로서 롤 대회가 많이 열리는 건 좋지만, 선수들을 너무 혹독하게 하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이상 2019 리프트 라이벌즈 시작이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