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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그 오브 레전드 신규 챔피언 소식이 공개되었습니다. 쓰레쉬의 랜턴에 끌려간 루시안의 아내, 세나가 출시된다고 합니다. 항상 루시안이 세나의 복수를 외치며 궁극기를 사용하더니 굉장히 기뻐하겠네요. 이번에 출시되는 세나는 서포터형 원딜이라는 새로운 컨셉으로 출시됩니다. 거대한 총을 가지고 적과 싸우는 세나의 스킬을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스킬을 보기전에 세나의 특이한 특징을 살펴보겠습니다. 세나는 성장 공격력이 없습니다. 치명타 피해량이 35% 감소된 피해로 들어갑니다. 세나의 100%를 초과한 치명타 확률은 생명력 흡수율로 변환됩니다. (여분 치명타율의 35%) 세나의 기본 공격은 준비 시간이 필요합니다. (딜레이가 챔피언 중 가장 깁니다.) 당연히 준비 시간은 공격 속도가 오를수록 짧아집니다. 세나의 기본 공격은 AD의 20%만큼 추가 공격을 주며 공격 대상이 가진 이동 속도의 10~20%만큼을 잠시 동안 얻습니다.

 패시브입니다. 세나는 적을 공격하면 망령 표식이 생기고 한번 더 공격하면 적으로부터 망령을 흡수하고 적 현재 체력의 일정량만큼 피해를 줍니다. 이때 망령 하나당 추가 공격력 1을 영구적으로 얻고, 20개마다 추가 사거리와 치명타 확률 15%를 영구적으로 얻습니다.

 패시브의 망령은 미니언을 처치하거나 아군이 미니언을 처치해도 얻을 수 있습니다.

 Q스킬입니다. 아군과 적 모두에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아군이 맞으면 자신과 아군의 체력을 모두 회복하고 적이 맞으면 일정량의 피해를 줍니다. 이때 Q스킬은 아군과 적 포탑에 사용이 가능하고 와드에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W스킬입니다. 적에게 사용 시 1초 후 속박에 걸립니다. W스킬을 맞은 적이 사망 시 즉시 속박에 걸립니다. 

 E스킬입니다. 사용시 안개가 생성되고 세나는 타게팅이 불가능해져 기본 공격 및 타겟팅 스킬을 맞지 않습니다. 아군이 안개를 지나갈 시 안개 내에서는 은신 상태가 되고 안개에서 나오면 망령 상태가 되며 똑같이 타게팅 불가능 상태가 됩니다. 하지만 논타겟 스킬은 맞습니다. (예- 쓰레쉬 그랩) 아군의 망령 상태 및 세나의 안개 상태에서 적을 공격하면 상태가 풀립니다.

 마지막 궁극기입니다. 굉장히 넓은 범위의 스킬입니다. 아군이 맞으면 실드, 적이 맞으면 피해를 주지만 중간 범위에서만 적에게 피해를 줍니다. 거리는 이즈리얼의 궁극기처럼 맵의 끝까지 갑니다. 

 세나는 원딜러로 출시가 되었지만 패시브의 공격력 증가와 아군 체력 회복 및 보호막과 속박까지 보유하고 있어서 서포터로도 활용이 가능하다고 라이엇에서 공개했습니다. 루시안과 같은 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나서스나 베이가처럼 스택을 쌓을 수 있기 때문에 탑이나 미드로도 활용이 가능해 보입니다. 이상 '세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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