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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 읽어주는 친구, 에이프렌드입니다. 이번엔 드레이븐 강의입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 중 난이도로 따진다면 항상 최상위권에서 빠지지 않는 챔피언이 드레이븐입니다. 굉장한 숙련도가 필요하지만 그만큼 강력하죠. 다른 원딜 챔피언들이 너프와 버프를 받으며 메타를 타고 있을 때, 혼자 강력함을 유지하는 드레이븐입니다. 녹서스의 처형자 드레이븐의 스킬과 룬, 템트리, 운영법을 작성했습니다. 

 먼저 스킬입니다. 패시브는 CS와 도끼를 받을 때마다 스택이 쌓입니다. 이 스택은 킬을 올리면 골드로 환산하여 드레이븐에게 돌아옵니다. Q스킬은 도끼를 회전시켜 다음 공격에 추가 공격력을 얻습니다. 최대 2개의 도끼를 저장하여 적에게 던지면 다시 받을 수 있습니다. 공격 속도가 충분하다면 3,4개도 돌릴 수 있습니다. 도끼를 받는 팁은 기본 공격을 하고 다음 이동하는 위치로 도끼가 날아옵니다. 예를 들어 미니언을 공격하고 위쪽으로 이동을 클릭하면 도끼도 위쪽으로 옵니다. 연습을 통해 도끼 받는 것에 익숙해지세요. 
 W스킬은 이동 속도과 공격 속도의 증가입니다. 이때 Q스킬 도끼를 받으면 W스킬의 쿨타임이 초기화됩니다. E스킬은 도끼를 던져 적들을 밀어냅니다. 동시에 적의 이동 속도가 감소합니다.  궁극기는 거대한 도끼를 던져 적에게 피해를 줍니다. 이때 피해는 도끼를 던질 때와 받을 때 모두 적용됩니다. 

 

 입니다. 드레이븐은 일반적으로 집중 공격 또는 도벽 룬을 듭니다. 도벽을 들어 라인전 단계에서 한 두대씩 공격하는 드레이븐의 특성과 어울리고, 집중 공격 룬을 통해 더욱 강력하게 갈 수 있습니다. 가끔 정복자를 드는 유저들이 있는데 절대로 들지 마세요. 정복자는 원거리 챔피언의 경우 지속 시간이 2초입니다. 2초면 점멸로 도망간 적을 쫒아가는 시간보다 짧습니다. 한타 중간에도 다시 초기화된다는 뜻입니다. 정복자는 원거리 챔피언과 어울리지 않습니다.

 템트리는 공격력이 높은 아이템 위주로 갑니다. 드레이븐의 주요 스킬인 Q스킬이 추가 공격력을 얻는 방식이 현재 공격력에서 더해지는 방식이기에 공격력을 많이 올리는 아이템을 갑니다. 피바라기, 무한의 대검, 정수 약탈자, 수호천사 등이 있습니다. 죽음의 무도 아이템과도 잘 어울립니다. 저는 가끔 흡혈 템을 2 개를 가서 생존력을 극대화시키는 템트리를 갑니다. 그때 죽음의 무도 및 몰락한 왕의 검을 갑니다. 상황에 따라 템을 올리시길 바랍니다. 

 드레이븐은 루시안과 함께 라인전 최강 원딜 챔피언입니다. 바텀 라인전 단계에서는 원딜보다는 서포터의 영향을 더욱 받습니다. 하지만 드레이븐을 가져간다면 라인전을 주도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특히 패시브에 의해 1 킬이라도 먹는다면 게임은 빠르게 터트릴 수 있습니다. 드레이븐의 1 킬은 다른 챔피언 2~3 킬과 같습니다. 따라서 드레이븐은 무조건 1 킬을 먹는다는 생각으로 플레이해야 합니다. 그랩류 서포터 및 하드 CC기 서포터와 굉장히 잘 어울립니다. 적 한 명을 녹이기에 딜이 충분하기 때문입니다. 라인전의 강력함을 이용하여 초반부터 빠르게 터트린다는 마인드로 플레이하시길 바랍니다. 그렇다고 후반 가서도 좋지 않다는 뜻이 아닙니다. 0 킬이 아니라면 드레이븐의 강력함은 계속 유지될 것입니다. 원딜의 단점이라면 초중반엔 조금 약하고 성장도 느리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드레이븐은 그런 단점을 모두 보완합니다. 이상 드레이븐 강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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