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뉴스> 자크와 오공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 리메이크 소식입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챔피언은 자크와 오공입니다. 
 자크는 젤리 형태로 몸의 크기와 길이를 자유롭게 바꾸는 챔피언입니다. 자크는 예전에 한번 리메이크가 됬습니다. Q스킬이 두 주먹을 뻗는 공격에서 두 명의 적을 박치기하게 만드는 스킬로 변경되었고, 궁극기 스킬은 점프를 하며 적을 튕겨버리는 스킬에서 적을 강제로 이동시키는 스킬로 변경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궁극기가 다시 롤백된다고 합니다. 자크의 예전 궁극기를 혹시 아시나요? 일명 '뚜루뚜 빠라빠라'라고 합니다. 자크의 궁극기 시전시 '두 눈 똑바로 떠라'를 빠르게 발음하면서 생긴 별명입니다. 그 뚜루뚜 빠라빠라가 우리의 곁으로 돌아온다고 하네요. 아직 자크의 궁극기는 실험 중에 있고, 현재 9.10패치인데 9.11패치까지는 바뀌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번엔 오공입니다. 오공은 자크와 달리 많은 변화가 있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바로 Q스킬에 패시브인데요.
 Q스킬에 없던 패시브가 생겼습니다. 스킬 사용후 다음 기본 공격시 사정거리 증가인데요. 사일러스의 패시브를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본래 Q스킬만 사용 시 사거리 증가였지만 모든 스킬로 변화를 했습니다.
다음은 W스킬입니다. W스킬은 분신을 만드는 스킬입니다. 이번에 바뀐 점은 그 분신이 적을 공격한다는 점입니다. 가만히 서서 적을 향해 기본 공격을 한다고 합니다. 이제 W스킬을 사용해 적에게 더욱 혼란을 주는 플레이가 가능하겠네요.
E스킬입니다. 적을 향해 돌진을 하는 스킬입니다. 이때에 적이 여러명이면 오공이 분신을 만들어 공격하는데요. 하지만 전에는 그냥 단순 그래픽이라면 지금은 실체에 가깝습니다. 이젠 E스킬로도 적을 속이는 플레이가 가능하겠네요.
궁극기는 본래 궁극기를 취소하고 다른 스킬을 사용 해야하는데, 이제 궁 사용 도중에 다른 스킬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패시브입니다. 적을 공격하면 중첩이 쌓입니다. 중첩 하나당 오공의 피해량이 증가하며 분신에도 적용이 됩니다. 오공 유저가 증가할 것으로 보이네요.

 리그 오브 레전드는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은 게임입니다. 제 개인적인 견해로는 인기가 그렇게 많다면 변화하지 않는게 좋지 않나라고 생각하지만, 롤은 현재 9년이 넘은 지금도 변화를 두려워 하지 않고 계속해서 노력해서 지금의 자리까지 올라왔다고 생각합니다. 수많은 변화 중 실패라고 생각하는 것도 있지만, 매번 변화를 주어 플레이어들이 같은 게임이라도 지겹지 않고 항상 새롭게 느끼도록 만드는 것이 롤의 가장 큰 특징이라 생각합니다. 롤 챔피언 리메이크였습니다.